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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의 기본 요소 |
| 글 :관리자 (2006-07-01 1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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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본 요소들
*키라이트
-한 인물에 대한 주조명. 또는 우세 조명으로 한 인물의 형체나 모습을 드러낸다.
-한 장면 전체에 하나의 키라이트를 설정할 수도 있고 피사체마다 키라이트를 설정하거나 이를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전체의 키라이트를 설정할 수도 있다. 인물이 이동할 때는 그 동선을 따라 여러개의 키라이트가 설정된다.
*필라이트
-키라이트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명 설정.
*백라이트
-인물의 뒤에 위치한 모든 라이트. 인물의 거의 정중단 상단에 위치하여 인물의 얼굴과 코를 직접 조명하는 경우에는 탑라이트라고 한다.
-인공적으로 과장하여 한 장면에 스타일을 불어 넣으려는 조명설정. 사실감을 위한 조명을 헤어라이트라고 한다.
*키커와 림 라이트
키커: 인물의 후방 측면에 위치하여 인물의 머리와 얼굴 측면을 비추는 조명, 3/4 백라이트 라고도 부른다.
림: 인물의 윤곽을 강조하여 표현하는 기능을 한다.
-인물의 얼굴을 조명할 때에는 키커, 피사체를 조명할 때에는 림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
*아이라이트
-어두워지기 쉬운 눈자위 부위에 어느 정도의 빛을 추가하기 위해 사용.
-인키 조명기에 스누트를 장치하여 사용하는 유형은 눈동자에 빛을 반사시
켜 반사를 주려는 의도로 사용.
-필라이트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서 눈자위 부근에 일정한 광량을 추
가 하는데 사용.
*주변 조명
-한 장면의 전체를 이루는 조명, 또는 방향성을 갖지 않는 필라이트를 의미
-야외장면시 하늘과 주변에서 반사된 일광이 곧 주변 조명이 되고 실내 장면
에서는 천장등에 반사되면서 나타나는 한 장면 전반에 대한 필라이트가 주변
조명이 된다.
B. 빛의 성질
-여러 빛의 성질을 평소 관찰하여 그 분위기를 익힘으로써 조명의 주요 변수
를 고려하여 촬영현장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한 조명과 부드러운 조명
-비교에 근거한 광원의 크기
:조명해야 할 인물과 이에 관련된 광원의 크기가
주요 변수, 컨트라스트가 명확하면서도 인물을 감싸는 듯한 조명은 그 인물
의 크기와 관련된 광원의 크기에 따라 주로 결정.
:광원의 실제 크기, 인물의 크기, 인물과 조명기 사이의 거리 등에 따라 빛의
성질이 결정.
:작은 광원으로부터 투사되는 강한 조명은 날카로운 그림자를 만든다.
:대형광원은 부드러운 조명이 가능하고 동시에 그 빛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
를 다시 감싸는 기능을 한다.
:대형 광원과 그에 비해 작은 피사체 사이의 거리가 비교적 멀리 있어도 광원
과 피사체 사이를 평행으로 투사되는 빛만이 피사체에 도달할 수 있고 이 축
에서 벗어난 빛은 피사체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직광과 분광
-강한 조명과 부드러운 조명은 직광인지 분광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직광은 방향성과 집중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분광은 광선의 방향을 불규칙하게 무작위로 만들어 여러 방향과 여러 각도
로 반사되는 반사광선을 만들어 낸다. 예: 거친 백색 표면에 빛을 반사시키거
나 두꺼운 반투명의 물질에 빛을 투과시키는 것 모두 분광처리라 할 수 있다.
*분광처리
-분광처리 물질은 반투명 또는 투명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백색 비닐, 실
크, 나일론, 머슬리천, 샤워 커튼 등이 있다.
-기능
1, 직광의 성질을 약화시킨다. 분광 물질의 투명도와 두께에 따라 정도가 달
라진다.
2, 광원이 조명하는 면적을 크게 만든다. 투명도가 낮고 두께가 두꺼울수록
분광 효과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3, 빛을 만들어 내는 광원의 빛은 매우 방향성이 강하며 그것이 다시 반사판
에 반사되므로 조명기 등의 광원은 직광과 반사광의 두가지 성질을 동시에
갖게 된다.
-60년대 까지의 헐리우드 조명의 주조는 저감도 필름의 사용으로 강한 직광
의 충분한 광량확보가 필요했으나 오늘날 고감도 필름이나 비디오 튜브는 적
은 광량에도 반응을 할 수 있으므로 분광처리 조명과 반사 조명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자연적인 분광 물질
-연기, 아지랑이, 안개 등의 자연 현상은 인공적인 분광물질과 효과는 같으
나 반사판의 역할을 하면서 피사체의 암부에 적은 광량의 빛을 되반사하는
특징이 있다.
1. 물체를 보는 법과 TV 라이팅
손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자. 그 자세 그대로 천천히 몸을 한 바퀴 돌려 보자. 자신의 얼굴이 광선이 들어오는 상태에 따라 잘 보이거나 흉하게 보이거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물체에도 그것이 잘 보이는 채광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시지각상으로 광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대상 물체만을 인지하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미인이란 것을 인정해 버린다면, 그 미인이 아무리 어둠 속에 있더라도, 또 미숙한 조명가가 조명을 하더라도 거기에는 미인이 있는 것이다. 이렇듯, 눈에 비춰지는 세계는 마음에 비춰지는 세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마음을 갖지 않는 TV 카메라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어두운 곳의 얼굴은 검은 얼굴로 보여질 뿐이다. 육안은 편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가로등 밑에서 연인을 기다리는 여성이 있다 고 가정하자. 그여인에게 반한 남자에게는 그녀가 이 세상에서 최고의 미녀로 보 여진다. 그러나 TV 카메라로 찍어 보면, 머리 위만이 하얗고, 콧등이 번쩍거리는 궁상맞은 얼굴을 재현하게 된다. 영상 라이팅의 작업은 TV 카메라가 갖지 않는 で마음을 만드는と 일이다. 가로등 아래에 서있는 여성이 자기의 연인이라면 보다 아름답게 보여지게 하고자 별도의 광을 추가하려고 할 것이고, 밤거리의 여인이라면 그나름대로의 화려함과 고독을 지닌 광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사람통행이 잦은 거리를 걷고 있으면, 여러 종류의 사람이 보인다. 거기서 친 구을 발견하면, 그만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게 된다. 보이긴 하지만 어떤 사람 이 있었는지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 이러한 상태를 라이팅에 의해 만들어 내는 경우는 주로 대상을 과장하려고 하는 기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각광을 받는다는 말이 있지만, 라이팅이란 주관적인 것으로 누군가에게 광을 비 추고, 그 이외에는 비추지 않으려는 것이다. 비추지 않으려 한다고 하여도 솔직 하게 빛을 닿지 않게 하는 것은 아니다. 중심인물이 자연스럽게 눈에 익고, 다 른사람은 부자연하지 않는 범위에서 눈에 띠지 않도록 하는 라이팅을 하는 것이 다. 예를들어 오케스트라 연주의 한장면을 생각해 보자. 중앙에 있는 지휘자가 가 장 눈에 띠도록 하는 것이 상식이다. 여하튼 틀리더라도 주역의 얼굴을 어둡게 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라이팅이 주관적인 것인 이상 무엇을 강조하고, 무엇을 죽일 것인가는 라이팅 디렉터가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임의로 가능하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TV 방 송은 여유를 갖고 보는 것이며 시청자는 수상기 안에 현실과 공상을 추구하고 있 다. 비춰낸 화면이 보고 있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받아들여지도록 배려하고, 광의 방 향의 부자연에 신경쓰이지 않도록 하는 라이팅은 용납되지 않는다. 어떠한 배광 이 자연에서, 어떻게 하면 부자연스러운가는 화가가 데상하는 것과 같이 자연의 배광을 배워 둘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자연의 배광을 어떻게 변화시켜 주면, 보다 자연을 강조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팅이 항상 자연스러움만이 있어야 좋으냐고 한다면, 그렇게만 말할 수는 없 다, 여유를 갖고 보는 시청자는 보다 자연스런 광 안에서 안도감을 얻음과 동시 에, 새로운 자극도 추구하고 있다. 이런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외성도 추가하 여야 한다. 우수한 라이팅은 밝음과 어두움의 대비, 색광과 색광의 대비, 그림의 ?향 변 화의 대비, 또는 움직이는 조명광 등, 다양한 기법을 교묘하게 구사하고, 보는 물체에 적절한 안도감과 긴장감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라이팅 기법에는 정답이라고 하는 것은 없다. 그 기법이 좋다면, 이 기법도 좋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라이팅을 이해하기 힘들게 하고 있다. 다음은 제작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꼭 써야만 하는 라이팅 기법과 TV 라이팅을 고려하는 방법을 쉽게 해설하고자 한다.
2. TV 라이팅의 기본
2-1. 광의 단위 실제로 라이팅으로 들어가기 전에 광의 물리적 단위와 그 의미에 대해 알아 보 자. (1) 조도(Illumination) 조도는 광원에 의해 비추어진 면의 밝기의 정도를 표시한다. 기호를 Ev, 단위를 lumen 매평방 미터(lm/m2), 또는 lux로 표시한다. (도 2-1)에서 광원에서 광원 ヶ(lm)이 면적 A(m2)에 입사되면, 조도는 다음의 식으로 표시된다. ヶv Ev = ------(lx) A 도2-1 빛의조도각 →그림 1쪽
따라서 1 m2의 어느 면에 1 lm의 광속이 입사되면, 그 면의 조도는 1 lx이다. 조도에는 수평면조도, 연직면조도(또는 수직면조도), 법선면조도가 있다. (도 2-1)을 보자. 카메라의 광축방향에서 보면 a-b면상의 조도를 수평면조도, c-d면 상의 조도를 연직면조도, 입사광으로 직향하는 면, e-f면상의 조도를 법선면조도 라 한다.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피사체 조도를 측정하는 경우는, 연직면조도를 측 정하는 것으로 한다. 스튜디오에서 피사체 조도라고 하는 경우는 연직면조도를 말한다.
(2)휘도(Luminaire) 휘도란 광원이 빛나고 있는 정도, 또는 물체에 광이 닿거나, 그 물체가 빛나고 있는 정도를 표시한다. 기호를 Lv, 단위를 candelar 매평방미터(cd/m2), 또는 nit(또는 nt)로 표시한다. TV 카메라로 피사체를 촬영하면 광에너지는, 전기신호 로 변환되어, 브라운관에서 재현되는 경우, 밝기는 조도가 아니라 휘도에 비례한 다. 따라서 라이팅으로는 조도보다도 휘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튜디오 라이팅 에서는 인물의 얼굴을 중심으로 했을 때, 실제의 휘도와 조도와의 관계는 다음의 식이 비교적 근사하므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식을 보면 휘도는 반사율에 비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조 도라면 반사율이 높은 쪽이 휘도가 높아진다. TV의 라이팅이 휘도설계라고 불리 우는 것은 이러한 것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색온도(Color Temperature) 일상 백열등 아래에서 보는 사과의 붉은 빛과 형광등 아래서 보는 사과의 붉은 빛은 차이가 있다. 이것은 광원의 색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광원의 색을 나타내 는데 색온도를 사용하고, 단위는 Kelvin(˚K)으로 표시한다. 일반적으로 색온도 가 높으면, 광원의 색은 푸른 빛이 증가되고, 낮으면 붉은 빛이 증가한다. 색온 도가 다른 광원으로 조명을 하면 피사체의 색이 다르게 보이고, 이것을 카메라로 촬영하여도, 역시 색이 다르게 재현되게 된다. 같은 색은 항상 같게 재현시킬 필 요가 있으므로, 스튜디오에서는 색온도를 통일시킨 광원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통상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전구는 3200+50K로 통일되어 있다.
(4) 연색성(Color Rendition) 연색성은 광원에 의해 색을 보는 방법의 평가법이다. 수치상의 방법은 생략하지 만, 가장 좋은 광원의 연색성을 100으로 한 수치로 표시한다. 연색성 100의 광원 으로는 백열전구와 같이 연속적인 스펙트럼 분광특성을 가진 것이고, 수은등이나 나트리움등처럼 선 스펙트럼을 가진 광원은 물체의 색이 부자연스럽게 보여 연색 성이 나쁘다. 컬러 TV용의 광원은 색을 충실하게 재현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연색성이 좋은 광원이 요구된다, 컬러 TV에 필요한 평균연색 평가지수는 85 이상이다.
2-2. TV 라이팅의 특징 TV 라이팅은 건축조명이나 도로조명 등과는 분야가 달라, 그 목적에 따라 분류 하면 (도 2-2)과 같이 된다. 일반조명은 밝기, 광의 색, 조명방법, 광원의 종류, 효율 등이 제일의 목적이 되지만, 연출 라이팅은 광에 의한 예술적 창조의 추구 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시 말해서, 광에 의한 미의 추구이고, 시각적 표현의 추 구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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